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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마을’은 2017-2018 겨울 여행을 다녀온 수정, 성도가 지향하는 개인적, 사회적 예술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자 결성된 모임이다.
다다는 인생이 저 너머 어딘가에 있는 성공과 목적이 아니고 당장 앞에 놓여있는 이 순간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들때까지 순간에 몰입하는 삶을 지향한다.
다다의 주요 테마는 비주류로 인식되는 모든 것들을 주제로 하며, 특히 상실, 생生 그리고 잃어버린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다다의 프로젝트는 여러 방식으로 행해진다.
다다이즘 백주기를 기념하며 재해석한 ‘다다마을’이 탄생했다.
‘다다’는 모든 것을, 부정당하는 것을 감싸고, 더러운 것을 예술로 만든다.
때문에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고, 삶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못생김을 사랑하고 부정당하는 삶들이 위로 될 수 있다.
다양성의 아름다움, 개인, 객체로서의 기쁨, 그리고 위선, 역설, 통쾌함, 괴짜, 못생김, 역겨움 하지만 존재의 존엄, 무엇이 역겨운 것일까? 우리의 어설픈 지성과 도덕성?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은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고 끊임없이 변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과 함께 소용돌이 속에 있다.
소용돌이 속에서 조각의 줄이 끊어지지 않게 밀리기도 밀기도 하는 어쩌면 너와 나의 가장 순수한 사람이고자 하는 사랑하고자 하는 사랑받고자 하는 욕망이 아닐까.
고요한 소용돌이의 중심에서도 폭풍이 몰아치는 소용돌이의 옆구리에서도 결코 줄이 놓이지 않는 다다마을은 언제나 모두를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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